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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雄,我們來了!      知韓苑創辦人兼執行長 朱立熙
까오숑이여, 우리가 왔소! 지한원 설립자 겸 CEO 朱立熙

離開華視之後,我去高雄一所大學應徵一個專任的教職,用英語試教之後,隨即被「系教評會」全員一致通過聘用。當時,該校的系主任與老師們,都很訝異我願意搬 家到高雄去專任。對他們而言,能夠請到一位在「東北亞研究」這個領域稍有社會知名度的人到該校任教,讓他們很受鼓舞。

본인이 中華TV를 떠난 후, 까오숑에 있는 대학 한 곳에서 전임교수 자리를 신청한 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 영어 시범수업을 하고 나서 「학과 교수 평가위원회」의 전원동의하에 바로 채용이 결정 되었었다. 당시, 내가 기꺼이 까오숑으로 옮겨 가 전임교수 자리를 맡겠다는 점에 대해 이 학과의 학과장과 교수들 모두 놀라워하는 눈치였다. 그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동북아시아연구」 영역에서 사회저명도가 있는 사람을 초빙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가 되었나 보다.

當時我決心移民高雄的動機是,第一,我是台中人,九歲以後就一直住在台北至今,完全沒有在南部的生活經驗,對我此生確是個缺憾,希望能像家父退休前的九年是在高雄度過的一樣,把自己的餘生奉獻給南部這塊土地。

그 때 본인이 까오숑으로의 『이민』을 결정한 데에는 여러가지 동기가 있었다. 첫째로는, 타이쫑 사람인 본인이 아홉살 때 이후 계속 타이뻬이에서만 생활해 왔기에 남부에서의 생활경험이 전무하다는 일생의 아쉬움과 함께, 내 아버지가 퇴직 이전의 구년간을 까오숑에서 지낸 것과 같이 나 자신도 여생을 남부의 이 땅에 봉헌하고자 하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었다.

其次,被我視同親生父親的天主教樞機主教單國璽住在高雄,我希望能夠隨時去探視他,並且替他做「口述歷史」的紀錄,如果每個週末可以跟他見一次面,一起吃個晚飯,相信就可以把這個記錄工作當做長期的志業來做。

두번째 이유는, 본인에게는 아버지나 다름 없는 천주교 單國璽(Cardinal Paul Shan)추기경님께서 까오숑에 사시니까 수시로 가서 그 분을 뵙고, 또 추기경님을 대신해 「Oral History」를 기록하고 싶기에였다. 매 주말 한 번씩 추기경님과 만나 같이 저녁 먹을 수 있다면, 이 기록작업을 장기간의 업으로 삼을 수 있지 않겠는가.

第三,也是最重要的,就是這次應徵過程的實際感受。那就是台灣不僅有「城鄉差距」,南北也有「學術落差」。台北學術界的好老師或名師,很少有人願意到南部落戶;請不到名師到南部任教,成為南部大學的共同苦惱。

역시 중요한, 세번째 이유는, 바로 앞서 말한 교수직 신청과정을 통해 본인이 실제로 얻은 깨닳음 때문이었다: 타이완에 「도시-지방 격차」는 물론, 남부와 북부간의 「학술격차」도 있다는 점. 타이뻬이 학술계의 좋은 교수나 명강사들 중에는 기꺼이 남부에 가서 자리 잡길 원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적다. 또한, 양질의 교수와 강사들을 초빙할 수 없다는 점은 남부 대학들 공통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後來因為其他的因素,使我移民高雄的夢想沒有實現,但是為南部學子盡一分我此生的餘力,在我的內心裡,從來未曾稍有或忘。

나중에 기타 요소들로 인하여 본인이 까오숑으로 『이민』가는 꿈을 실현하지는 못 했지만, 남부의 학도들을 위해 내 이 생의 남은 힘을 다 쏟겠다는 결심만큼은 단 한 번도 내 마음 속에서 줄어들거나 잊혀진 적이 없다.

2009 年5月知韓苑在台北開張之後,成立高雄分校乃是我念茲在茲的心願。如何為南部的學子,提供跟台北相同品質、相同水準的韓語教學課程,一直在我內心翻滾著。 因此,在台北知韓苑開課一期之後,我就開始在高雄尋覓適當的地點,希望把台北優質的師資、高品質的教學成果,與南部學生共享。今年一月初,我們終於找到了最理想的地點,正式從三月租下了這個分校的校址。

2009년 5월 지한원이 타이뻬이에 설립된 이후, 까오숑 분교의 설립은 본인의 마음 속에 항상 자리 잡아 왔던 소망이었으며, 어떻게 하면 남부의 학도들을 위하여 타이뻬이와 같은 질의, 같은 수준의 한국어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인가라는 생각이 본인 마음 속에서 내내 맴돌고 있었다. 그렇기에, 타이뻬이 지한원 개설 후 한 분기만에 본인은 곧바로 까오숑에서의 적당한 자리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타이뻬이의 우수한 교사진과 높은 질의 교육 성과를 남부의 학도들과 같이 향유하기를 희망해 왔다. 올해 1월초, 우리는 마침내 가장 이상적인 지점을 찾았으며, 정식으로 삼월부터 이 분교 자리를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我們並不是存心要來搶食高雄的市場,而是想善盡一分知識份子的社會責任,把南部韓語教學的品質加以提升。賺錢絕非我們的首要目的,只要能夠維持收支平衡,讓營運能夠持續就心滿意足了。

우리는 결코 까오숑의 교육시장 잠식을 목표로 삼지 않고, 지식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남부의 한국어 교육 품질을 높이기를 목표로 삼는다: 이익은 절대로 우리의 일차목표가 아니며, 수지타산만 맞는다면, 지속적 영업만 가능하다면, 우리는 만족할 것이다.

我們有著跟台北毫不遜色的熱情與衝勁,要把南部地區的韓語跟韓國學的教學,以及對韓國這個國家的認知,導正到正確的方向。並且,我們也希望幫南部人建立「台灣本位的韓國觀」。

우리는 타이뻬이에서와 비교해 절대 뒤지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을 통해 남부지역의 한국어교육, 한국학, 그리고 한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인식을 정확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아 갈 것이다. 또한, 우리는 남부를 위해 「타이완 중심의 한국관」을 건립하기를 희망한다.

所以,台北知韓苑開的所有課程,只要需求人數達到六人以上,高雄也都會開。高雄過去沒有開過的「韓國學」(Korean Studies)課程,我們原班人馬每週搭高鐵南下,為高雄的學子盡一分心力。我本人每週至少有三天會住在高雄。我們充分自信,「韓語學習」與「韓國學教 學」這領域,在高雄我們一定是獨領風騷。

따라서, 사람수만 6인 이상이 되면, 타이뻬이 지한원이 운영하는 모든 과목들이 까오숑에서도 개설 될 것이다. 까오숑에서 과거에 개설된 적이 없는 「한국학」 과정은, 우리 원래의 교사진이 매주 고속철도을 타고 남부로 가서 까오숑의 학도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진행할 것이다. 본인 역시 매주 최소한 삼일을 까오숑에서 지낼 것이다. 「한국어학습」과 「한국학교육」 영역에 있어서는, 까오숑에서 우리가 절대로 앞설 것임을 충분히 자신한다.

南北學術落差的平衡,就讓我們這個社會教育的初生之犢,秉持韓國人「하면 된다」(Can Do Spirit,做得到精神)的鬥志與精神,義無反顧地肩負起來吧!

사회교육의 우리 첨병들이여! 남북간 학술격차의 해소를 향하여, 한국인들의 「하면된다」는 투지와 정신으로 뒤 돌아 보지 말고 나아 갑시다!

高雄,我們來了!Trust us, we can make it. Simply because we are the BEST!

까오숑이여, 우리가 왔소! Trust us, we can make it. Simply because we are the BEST!